조카 딸 결혼식에 입고 갔어요.
있는 한복이 거추장해서 새로 맞출까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한복이 이렇게 이쁠 수가....하고요
내년에 아들 장가 보낼려고 하는데 신부 엄마랑 세트로 사입자고 해야겠어요.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이 다 나와서 못올리겠네요. ㅎㅎ
참고로 a-429 , 66 사이즈입었습니다.
저고리는 딱 맞았고 치마 가슴부분이 (지퍼가 겨우 올라 갈 정도) 끼었어요.
제가 가슴이 좀 큰 편입니다.
그래서 등쪽 다아트를 트고 다시 꿰맸어요.
소매 옆, 솔기 쪽을 틋으면 수선 할 수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66 사이즈 입으시면 고치지 않아도 될 것같아요.
전 가슴이 상대적으로 커서...ㅜㅜ
여하튼 대 만족 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